[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넷마블이 지난해 저조한 실적 발표에 장 초반 하락세다.
14일 오전 9시18분 현재 넷마블은 전장 대비 5000원(4.05%) 떨어진 11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량은 9만7213주, 거래대금은 116억66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신한금융투자, NH투자증권, 이베스트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넷마블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지난해 영업이익이 2416억5148만원으로 전년 대비 52.6%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149억3210만원으로 40.4% 줄었고, 매출액은 16.6% 감소한 2조212억원을 기록했다.
넷마블 측은 손익구조 변동 주요원인에 대해 "게임매출의 전반적인 하락"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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