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하나제약이 자기공명영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 조영제의 임상1상 시험 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14일 오전 9시 6분 현재 하나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1.96%) 오른 2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제약은 개장 전 공시를 통해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자기공명영상 조영제 'HNP-2006'에 대한 임상1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총 5년의 개발 기간이 예상되는 HNP-2006은 계획대로 올해 임상 1상에 돌입했다.
하나제약은 "올해 상반기 중 임상1상 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향후 임상1상시험 결과에 따라 임상2상의 진입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후 임상2상, 임상3상 완료 후 국내 시판허가(품목승인)을 신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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