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전기자동차 전시회인 EV 엑스포 'EV TREND KOREA 2019'가 오는 5월 2일부터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12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EV 엑스포는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고 코엑스(Coex)와 한국전지산업협회에서 공동 주관한다. 최근 고농도 미세먼지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 개선할 수 있는 대안으로 전기차의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EV 수요에 따른 글로벌 트렌드와 신기술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기획됐다.
전시회에서는 전기차 충전 정보와 정부∙지자체 보조금 상담 및 EV전용 금융상품 소개 등 구매 상담까지 가능하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약 150개 사 400부스로 운영될 예정이며 포르쉐코리아가 메인(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한다.
전기자동차 신차 발표, 전기차 시승체험, 전기차 국제콘퍼런스 등 전기자동차 맞춤형 프로그램과 e-모빌리티(Electronic mobility) 기술인 자율주행, 커넥티드 서비스, AI기술 등의 신기술 정보가 제공된다.
코엑스 관계자는 "EV 트렌드 코리아 2019의 슬로건인 'Beyond the car, towards culture'처럼 전기차가 하나의 자동차 문화로 정착되길 바란다"며 "평소 전기차를 접하기 어려웠던 일반인들에게 전기차에 대한 유익한 경험을 제공하며 전기차 활성화를 넘어 실제 보급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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