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크레젯정' 블록버스터 등극···작년 원외처방 105억원
대웅제약 '크레젯정' 블록버스터 등극···작년 원외처방 10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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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출시한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 고지혈증치료제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젯정' (사진=대웅제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대웅제약 고지혈증치료제 '크레젯정'이 블록버스터 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웅제약은 의약품 시장조사 기관 유비스트 기준 지난해 크레젯정 원외처방액이 10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크레젯정은 대웅제약이 2016년 4월 출시한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 복합제로, 출시 첫해 19억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듬해엔 전년보다 271% 매출(71억원)이 늘었고 지난해에도 가파른 성장률(48%)을 보였다.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 규모는 지난해 기준 1893억원 수준이며, 29품목이 경쟁하고 있다. 최호정 대웅제약 크레젯 마케터는 "로수바스타틴 복합제 시장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검증 4단계 마케팅을 통해 300억원대 품목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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