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트리오'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애경산업 '트리오'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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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여년 전통 브랜드 진정성 핵심 가치 삼은 '발효 설거지' 제품
트리오 '발효 설거지' (사진=애경산업)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생활뷰티기업 애경산업은 주방세제 브랜드 트리오의 '발효 설거지' 제품이 독일 iF 디자인어워드 2019 패키징 부문 '위너'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애경산업에 따르면 트리오 발효 설거지는 항아리·술병에서 영감을 얻은 용기와 직관적인 함유 성분 그림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맑은술·발효초·곡물로 구성된 트리오 발효 설거지 제품은 각각 청주와 발효초, 누룩발효 성분을 담아 잡내나 악취, 기름기 제거 기능을 살린 주방세제다. 트리오 쪽은 "50여년 전통을 가진 브랜드인 만큼 진정성을 핵심 가치로 삼았다. 제품 성분은 물론 이를 표현하기 위한 디자인 요소에도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애경산업은 2007년 디자인센터를 설립해 제품에 디자인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독일 하노버에 위치한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은 오랜 역사를 지닌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 매년 최고 디자인 결과물에 대해 iF 디자인 상을 주고 있다. 올해는 50개국 6400여개 이상 출품작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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