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헬스케어 신소재 연구개발 기업 내츄럴엔도텍이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장 초반 급락세다.
12일 오전 9시26분 현재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보다 3950원(25.57%) 하락한 1만1500원에 거래되며 나흘 만에 반락하고 있다.
거래량은 전날보다 550% 급증한 123만3919주, 거래대금은 148억8100만원 규모다. 매도 상위 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대우, 삼성, KB증권, 대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내츄럴엔도텍이 최근 4사업연도 연속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49억1899만원의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110억5304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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