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교보증권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약 1달간 '항셍불패 시즌1' 실전투자리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홍콩거래소(HKFE) 홍콩항셍지수와 미니 항셍지수 상품을 거래하여 주간 및 최다 수익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일주일 동안 매일 홍콩달러(HKD) 2000달러 이상 수익을 낸 고객 중 최다 수익자 1명을 선정해 '항셍주간 불패왕' 상패와 상금 50만원을 지급한다. 또 이벤트 종료일까지 최다기간 수익을 낸 고객에게 '항셍 불패왕'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중복수상이 가능하고 1인 최대 상금 3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우성문 교보증권 국제선물부장은 "기존 해선불패 이벤트는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상품만 했지만, 올해부터 홍콩거래소로 범위를 확장했다"며 "투자 포트폴리오가 넓어진 만큼 실력있는 투자자는 누구나 참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신청은 11일부터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교보증권 홈페이지 및 해외선물 전용 홈트레이딩시스템(HTS) '프로베스트 케이 글로벌(Provest K Global)'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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