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혼조세
코스피, 美·中 무역협상 불확실성에 혼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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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에 대한 불확실성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1.09p(0.05%) 하락한 2175.96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3.49p(0.16%) 상승한 2180.54에 출발한 이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8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3.20포인트(0.25%) 하락한 2만5106.33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83포인트(0.07%) 상승한 2707.8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85포인트(0.14%) 오른 7298.20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이영곤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미중 무역협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면서 지난 주말 글로벌 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며 "국내증시가 그동안 반등한 데 따른 차익 실현 욕구도 높아진 상태여서 매물이 많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8억원, 159억 원어치 사들이고 있다. 외국인은 396억 원어치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 매매에선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모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186억6900만원의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섬유의복(-1.11%), 기계(-0.46%), 금융업(-0.50%), 전기전자(-0.40%), 통신업(-0.26%), 비금속광물(-0.26%), 운수창고(-0.14%), 은행(-0.31%), 의료정밀(-0.48%), 건설업(-0.41%) 등이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음식료업(0.17%), 서비스업(0.12%), 의약품(1.32%) 등은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오르고 있다. 셀트리온(0.70%), 현대차(0.80%), LG화학(0.81%), 삼성바이오로직스(1.45%), 삼성물산(0.43%), 현대모비스(0.46%), NAVER(1.19%) 등이 상승흐름을 보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56%), SK하이닉스(-0.54%), KB금융(-2.60%), 신한지주(-0.46%) 등은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SK텔레콤은 보합세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하락종목(472곳)이 상승종목(320곳)을 압도하고 있고, 변동 없는 종목은 95곳이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17p(0.30%) 오른 730.91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보다 3.08p(0.42%) 상승한 731.82에 출발한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 속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오름세다. 셀트리온헬스케어(1.23%), 신라젠(1.36%), 바이로메드(0.83%), CJ ENM(2.22%), 에이치엘비(6.52%), 메디톡스(0.83%), 스튜디오드래곤(0.54%), 코오롱티슈진(1.78%) 등이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포스코켐텍(-0.16%), 아난티(-0.76%), SK머티리얼즈(-0.95%) 등은 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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