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페이코와 식권 결제 시스템 도입
CU, 페이코와 식권 결제 시스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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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BGF리테일)
(사진=BGF리테일)

[서울파이낸스 김태동 기자]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씨유(CU)는 8일 NHN페이코와 손잡고 CU-페이코 모바일 식권 결제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CU 식권 결제 서비스는 페이코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기업이 임직원들에게 제공한 모바일 식권을 외부 결제에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이 회사 방침에 따라 직접 식권 사용 시간과 점포를 지정할 수 있다. 

결제 방법은 간단하다. 지정한 CU에서 페이코 앱 내 식권 버튼을 눌러 생성된 바코드를 스캔하기만 하면 된다. 구매 총액이 식권 금액을 초과하면 페이코 앱에 등록된 신용카드, 페이코 포인트, 현금 등으로 추가 결제하면 된다.

이 밖에 술, 담배, 유가증권 등 식권의 본래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상품은 구매할 수 없도록 제한된다. CU는 향후 강남, 판교 등 주요 오피스 지역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선영 BGF리테일 마케팅팀 대리는 "CU 식권 결제 서비스가 제휴사와 소비자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가맹점에는 새로운 매출원으로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CU는 전국 최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와 가맹점의 매출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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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나 2019-02-18 00:26:14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