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지난해 양호한 실적 발표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33분 현재 롯데손해보험은 전 거래일보다 45원(1.71%) 상승한 2680원에 거래되며 닷새 만에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거래량은 31만9501주, 거래대금은 86억9000만원 규모다. 매수 상위 창구에는 DB금융투자, 키움증권, SK증권, 미래대우, 메리츠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롯데손해보험은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212억79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0.00% 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913억1426만원으로 22.33% 늘었고, 매출액은 3.72% 증가한 2조3738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손해보험 측은 손익구조 변동 주요원인에 대해 "투자이익 증가 및 손해율 하락 등에 따른 전년대비 이익 증가"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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