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스카이캐슬 부부 김병철·윤세아 출연 '왕뚜껑' 광고 제작
팔도, 스카이캐슬 부부 김병철·윤세아 출연 '왕뚜껑' 광고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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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 중 모습이 '지키고 싶은 따뜻함'이란 슬로건과 맞아 떨어져 모델 선정"
팔도 '왕뚜껑' 모델로 발탁된 배우 윤세아와 김병철. (사진=팔도)
팔도 '왕뚜껑' 모델로 발탁된 배우 윤세아(왼쪽)와 김병철. (사진=팔도)

[서울파이낸스 최유희 기자] 드라마 '스카이캐슬'에서 부부로 출연했던 배우 김병철과 윤세아가 라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종합식품기업 팔도는 8일 김병철과 윤세아를 모델로 '왕뚜껑' 광고를 촬영했다고 밝혔다. 

팔도에 따르면, 광고는 '오늘은 왕뚜껑이에요'란 윤세아의 대사로 시작된다. 남편의 교육 방식에 화가 나 밥 대신 라면을 준비했던 드라마를 본딴 셈이다. 김병철은 이를 못마땅하게 여겨 불편한 표정을 지었으나, 왕뚜껑 맛을 보고 감탄한다. 팔도는 이달 15일부터 온라인과 TV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광고를 공개할 예정이다. 

두 배우를 광고 모델로 낙점한 배경에 대해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서로의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고 사랑을 확인해가는 극 중 모습이 '지키고 싶은 따뜻함'이란 왕뚜껑 슬로건과 잘 맞아 떨어져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1990년 첫선을 보인 왕뚜껑은 이름처럼 큰 대접 모양 뚜껑을 적용한 용기면으로 연간 1억개 이상 팔리고 있다. 팔도는 지난해 봉지면인 '더왕뚜껑' 출시하며 브랜드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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