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예상 밑돈 美 원유 재고에 반등···WTI, 0.7% ↑
국제유가, 예상 밑돈 美 원유 재고에 반등···WTI, 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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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국제유가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미국 원유 재고량에 반등했다. 

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35달러(0.7%) 상승한 54.0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4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4시 기준 배럴당 0.64달러(1.03%) 오른 62.6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의 원유 재고가 시장 예상보다 적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면서 이날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원유 재고량은 지난주 126만 배럴 증가했다. 이는 약 140만 배럴 늘어날 것이라는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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