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트렌디 주도 '영포티', "폭스바겐 '아테온' 매력에 흠뿍"
멋·트렌디 주도 '영포티', "폭스바겐 '아테온' 매력에 흠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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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탁월한 경제성 모두 갖춘 프리미엄 세단
폭스바겐 아테온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아테온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영포티 세대는 더 이상 아저씨, 아줌마가 아니다. 나이보다 젊게 살면서 사회문와와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40대 영포티(Young 40's) 세대들의 영향은 자동차 시장에서도 미치고 있다. 그 가운데 폭스바겐의 프리미엄 세단 아테온이 좋은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지난해 12월 5일 국내에 출시된 폭스바겐 아테온은 우아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탁월한 경제성까지 갖춰 영포티 세대들이 호감을 느끼는 모델 중 하나다. 소비 시장을 주도하는 영포티 세대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바로 구매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테온은 스포티한 GT느낌의 폭스바겐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특히 프레임 없는 사이드 원도우, 랩어라운드 보닛 등은 더욱더 다이내믹한 존재감을 준다. 여기에 넉넉한 실내공간, 탄탄한 주행성능, 안락한 승차감은 영포티 세대에게 충분한 어필 조건이 되고 있다.

폭스바겐 아테온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아테온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아테온은 폭스바겐 세단 라인업의 최상위 모델로 잘 나가는 '40대 오빠' 사이에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길이 4860㎜, 1870㎜ 1450㎜, 휠베이스 2840㎜다. 트렁크 용량도 563ℓ으로 여유롭게 적재할 수 있다. 또, 2.0ℓ TDI 엔진과 7단 DSG의 조합으로 최고 190마력, 최대 40.8㎏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료효율은 복합 ℓ당 15.0㎞다. 

편의 안전장치도 강화됐다.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 전방추돌경고장치 프론트 어시스트, 긴급제동시스템, 보행자 모니터링, 액티브 보닛, 트래픽 잼 어시스트, 사이드 어시스트 플러스, 차선 이탈 방지, 후방 트래픽 경고 시스템, 파크 어시스트 등을 기본으로 적용했다.

이러한 강점들은 트렌디 하면서도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40대 영포티 세대에게 구매 욕구를 자극하기 충분하다. 

폭스바겐 아테온 주행모습 (사진=폭스바겐코리아)
폭스바겐 아테온 주행모습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서울에 있는 한 폭스바겐 전시장 지점장은 "폭스바겐은 티구안, 골프, 제타 등의 인기로 전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연령대가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했다면, 파사트GT에 이어 아테온이 출시되면서 확실히 30대 후반부터 40대 초반의 남성 고객들의 문의가 급증했다"며 "특히 전문직 싱글 남성과 본인의 라이프스타일이 분명한 기혼 남성 고객들이 아테온을 많이 구매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테온은 2018년형 모델의 판매가 종료된 이후 옵션 및 편의사양이 업그레이드된 2019년형 아테온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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