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만도는 자율주행차인 '하키'가 운전자 개입 없이 스스로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레벨4 수준의 시험 운행에 성공했다고 2일 밝혔다.
자율주행차 '하키'는 신호를 받고 직선과 곡선 주행은 물론 차선을 변경하며, 경기도 판교 공용도로 2.7㎞를 시속 40㎞로 완주했다.
만도 측은 "혼잡한 도심 도로에서 안전하게 달릴 수 있는 완전자율주행 기술을 확보했다"며 "2021년까지 인공지능 기술을 보강해 자율주행 상용화를 달성할 계획"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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