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출시
캐딜락, 프레스티지 SUV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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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모델 (사진=캐딜락코리아)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모델 (사진=캐딜락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캐딜락 코리아는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에스컬레이드 라인업에 고급 버전인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을 추가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에스컬레이드는 웅장하면서 품격 있는 디자인과 압도적인 크기에 걸맞은 여유로운 주행성능, 다양한 안전기능 및 럭셔리 편의장비로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해왔다. 

이번에 추가된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은 세련되고 대담한 이미지가 특징이다.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라인이 적용됐으며 측면 도어 실에는 전용 조명과 전동식 사이드스텝 등을 추가돼 럭셔리 SUV로 만족감을 높였다. 외관 디자인의 다이내믹한 진화뿐만 아니라 실내 디테일에서도 프레스티지급 모델다운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탑승자의 손길이 닿는 모든 곳에 최고급 소재를 적용했다. 운전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스트루먼트 패널(Instrument Panel)과 콘솔 및 도어 상단을 수작업 방식인 컷 앤 소운(Cut-and-sewn)공법을 통해 제작한 최상급 가죽으로 마감했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모델 (사진=캐딜락코리아)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 모델 (사진=캐딜락코리아)

편의사양도 대거 추가됐다. 기존 2열 중앙에 위치한 한 개의 디스플레이 패널로 뒷좌석 탑승자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던 리어 엔터테인먼트 시스템(Rear Entertainment System)이 앞좌석 헤드레스트에 디스플레이 패널이 추가됐다. 여기에 각 스크린마다 별도의 DVD(Blue-ray 지원)플레이 기능 및 USB, SD, RCA 포트를 통해 개인 미디어 기기와의 호환성을 극대화해 장거리 운전 시에도 더욱더 즐거운 경험을 가능하게 했다.

오디오는 16 스피커 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이 적용됐다. 서라운드 스테이지 기능과 노이즈 캔슬레이션 기능이 조합돼 풍성하고 생동감 넘치는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캐딜락 측은 설명했다.  차량 온도가 쉽게 상승하는 여름철에도 시원한 식·음료를 저장할 수 있도록 ‘센터 콘솔 쿨러’를 갖췄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같다. 6.2리터 V8 가솔린 직분사 엔진과 10단 변속기가 조합돼 세밀하고 부드러운 변속감에 초점을 맞추고 있어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완성했다.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2.2kg·m 성능을 발휘한다. 이외에도 액티브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과 전면 에어 댐(Front Air Dam)을 통해 연료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이외에도 주행보조장치인 크루즈 컨트롤, 전방 충돌 경고 및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햅틱 시트 등이 포함됐다.  

에스컬레이드 플래티넘의 국내 판매 가격은 1억 3817만원(VAT 포함)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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