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하나머티리얼즈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489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47억4200만원으로 78.6% 늘었고, 매출액은 71% 증가한 1755억6100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하나머티리얼즈 측은 "반도체가 미세화·고집적화 되면서 웨이퍼 '식각'에 쓰이는 실리콘 부품(Si-Parts) 수요가 대폭 확대돼 매출 급증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하나머티리얼즈는 이와 함께 1주당 250원의 현금배당도 실시해 성장의 결실을 주주와 나눠 주주와의 동반성장도 지속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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