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 여성 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알 감디 에쓰오일 대표, 여성 추행 혐의로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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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아는 사람인 줄 착각해 만졌다" 진술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가 성추행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알 감디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지난해 12월 중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알 감디 대표는 지난해 12월 용산구의 한 호텔 내 식당에서 한 여성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사고 있다. 두 사람은 전혀 모르는 사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알 감디 대표는 "아는 사람인 줄 착각해 만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알 감디 대표는 피해 여성과 합의했지만 경찰은 기소의견을 달아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성범죄는 2013년 6월 반의사불벌죄와 친고죄 규정이 폐지돼 피해자의 처벌 의사와 상관없이 수사는 계속되기 때문이다. 검찰은 알 감디 대표를 소환 조사해 기소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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