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게이트는 이번 공급을 통해 쇼핑몰 등 인터넷을 통해 전자결제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서비스 욕구가 한층 충족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존 모든 브라우저용 결제 솔루션을 보유하지 않았던 전자지불 대행사들까지도 쇼핑몰 이용 고객이 브라우저에 제한받지 않는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별도의 솔루션을 개발하거나 구축할 필요없이 간단한 기술제휴를 통해 기존 고객 모두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사이버결제, 사이버패스, 뱅크웰, 티지코프는 이번 기술 제휴를 반갑게 여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이게이트 박소영 대표는 “오픈페이시스템 기술제휴를 통한 유기적인 협력으로 고객의 욕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기술제휴는 페이게이트 뿐만 아니라, 전자결제를 이용하는 고객과 제휴를 맺은 PG사 그리고, 쇼핑몰 운영 업자들에게 희소식으로 작용될 것이고, 오픈페이시스템의 경쟁력 강화로 PG업계에서 선도기업으로 발돋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페이게이트는 2006년 10월부터 애플컴퓨터, 한화이글스, 루츠돌, 클래식코리아, 파나진, 안양시문예회관 등에 All Browser Payment System을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 국제적인 전자상거래의 활성화로 해외까지 범위를 넓히고 있다. 국내 기업의 일본 대상 전자상거래 비즈니스 결제지원을 위해 은행 계좌이체서비스를 제공한 데 이어, 중국 차이나유니온페이와 제휴, 중국 시장을 대상으로 한 전자상거래 결제 지원도 계획 중에 있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