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7세대 '3시리즈' 사전계약···3월 국내 공식 출시
BMW, 7세대 '3시리즈' 사전계약···3월 국내 공식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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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솔린·디젤 2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출시
뉴 3시리즈 (사진=BMW코리아)
뉴 3시리즈 (사진=BMW코리아)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BMW코리아는 오는 3월에 출시되는 7세대 뉴 3시리즈 모델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7세대 뉴 3시리즈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민첩한 핸들링, 탁월한 효율성을 기반으로 향상된 첨단 편의옵션을 장착해 BMW가 지닌 전통적인 주행 특성을 계승함과 동시에 완전히 새롭게 업그레이드한 모델이다. 이미 전 세계에서 1550만 대 이상 판매됐다.

7세대 뉴 3시리즈는 국내에 뉴 320d 디젤 모델과 뉴 330i 가솔린 모델 등 총 2가지 엔진 라인업이 출시된다. 고객들은 기본 모델과 M 스포츠 패키지, 럭셔리 등 3가지 트림을, 뉴 330i는 럭셔리와 M 스포츠 패키지 등 2가지 트림을 선택할 수 있다. 

전장은 4709mm, 전폭은 늘어난 1827mm, 전고 1435mm다. 휠베이스 2851mm에 이른다. 각각 76mm와 16mm 가 늘어났다. 또 전고는 6mm 높아졌고 휠베이스도 41mm 길어져 전체적으로 차체가 커졌다. 

뉴 3시리즈 실내 (사진=BMW코리아)
뉴 3시리즈 실내 (사진=BMW코리아)

전면부 디자인에는 보다 공격적인 모습을 연출하는 캐릭터 라인이 적용됐으며 액티브 에어스트림 키드니 그릴도 기본 적용됐다. 또한 전 모델에 풀 LED 헤드라이트가 기본 장착되어 있다.

후면부 디자인 또한 3차원 'L'자형 LED 리어램프와 더욱 커진 더블 배기파이프가 적용돼 보다 공격적이면서도 차체가 넓어 보이는 느낌을 보여준다.

내부 디자인도 새로워졌다. 운전자 중심의 운전석과 넓은 조수석이 돋보이고 주행 시 운전자의 집중도를 더욱 향상시켰다. 12.3인치의 대형 고해상도 스크린 2개가 서로 이어지는 듯한 구조로 디스플레이에 적용돼 시인성이 개선됐다. 여기에 새로운 디자인 콘셉트의 에어컨 시스템과 콘트롤 버튼, 새롭게 디자인된 기어노브와 그 옆으로 옮겨진 엔진 시동 버튼 등 이전과 완전히 다른 디자인 및 조작 콘셉트가 적용됐다.

국내 출시될 뉴 3시리즈 엔진 라인업은 총 2가지다. 디젤 모델인 뉴 320d는 최고 출력 19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가솔린 모델인 뉴 330i는 최고출력이 258마력, 최대토크는 40.8kg.m에 달한다. 

뉴 3시리즈 (사진=BMW코리아)
뉴 3시리즈 (사진=BMW코리아)

뉴 3시리즈는 이전 모델 대비 무게를 최대 55kg 줄였다. 또 10mm 낮아진 무게 중심에 50:50의 이상적인 무게 배분을 구현하는 한편 차체 구조 및 서스펜션 장착의 강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BMW 뉴 3시리즈의 고급스러움은 혁신적인 옵션으로 더욱 부각된다. 전 모델에 이중접합유리의 윈드 스크린을 적용했다. 추가로 330i 럭셔리 모델에는 운전석과 조수석의 측면에도 이중접합유리가 적용되어 최고 수준의 정숙성을 갖췄다.

옵션 패키지 추가 가격은 이노베이션 패키지는 300만원, 프리미엄 패키지는 최대 110만원(기본 모델 및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110만원, 럭셔리 모델 60만원), 그리고 인디비주얼 패키지는 최대 160만원(기본 모델 및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160만원, 럭셔리 모델 110만원)이다.

7세대 뉴 3시리즈의 가격은 △BMW 뉴 320d 기본 모델 5320만원 △럭셔리 모델 56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5620만원이다. 뉴 330i는 △럭셔리 모델 60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6220만원이다. 

이 밖에 △320d xDrive 기본 모델 5620만원 △럭셔리 모델 59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이 5920만원이다. 330i xDrive 모델의 경우 △럭셔리 모델 6320만원 △M 스포츠 패키지 모델 65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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