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LF는 31일 남성 화장품 '헤지스 맨 룰429'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9' 패키지 부문 디자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LF에 따르면 헤지스 맨 룰429 포장은 현대적인 디자인과 가죽 소재 뚜껑을 활용한 독창성, 사용 편의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손희경 LF 코스메틱사업부 상무는 "패키지는 단순히 포장재 성격을 뛰어넘어 제품에 대한 첫인상과 브랜딩 완성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라며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독립 디자인 기관으로부터 인정받아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성분은 물론 포장재 하나에도 브랜드 철학을 담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상으로 손꼽힌다. 매년 독창성, 실용성, 안전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최고 디자인 결과물을 선정하고 있다. 모든 수상작은 iF 월드 디자인 가이드와 iF 디자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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