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중·고생용 금융사기 예방 동영상 제작
금감원, 중·고생용 금융사기 예방 동영상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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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제작한 중·고등학생용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동영상 (자료=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이 제작한 중·고등학생용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동영상 (자료=금융감독원)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금융감독원은 중·고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금융사기 피해예방 교육동영상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동영상은 통장 불법양도 등 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금융사기 유형을 사례 위주로 제작했으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방법도 제시했다.

특히 학생들이 지루하지 않고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웹툰, 실험카메라, 인터뷰 등 여러 표현방법을 활용해 5~7분짜리 단편 동영상 형태로 3편을 구성했다. 시청자가 학생인 점을 고려해 전문적이고 어려운 부분은 최대한 배제하고 중요한 사항 위주로 쉽게 제작했다.

금감원은 이번 동영상을 통해 학창시절부터 금융사기에 대해 대응하는 습관을 갖춰 불법금융으로 인한 잠재적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누구나 동영상을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개제했다"며 "교사나 강사들이 금융교육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일선 고등학교와 금융권에 안내·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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