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76개 사회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에 부식품 세트 전달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는 대한적십자사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전국 276개 노인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10억원 상당의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 임직원 40명은 지난 29일 경기도 수원 버드내 노인복지관을 방문해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수원 지역 어르신 70명과 함께 만두를 빚었다.
또 구미 스마트시티 임직원 30명도 이날 경상북도 구미 황상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구미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부식품 세트를 전달하고 인근 어르신 250명을 초대해 떡국을 대접했다.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관계사들은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희망나눔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2년간 총 215억원을 지원했다.
대한적십자사도 삼성전자가 후원한 부식품 세트를 전국 취약계층 5만 가구에 전달하고, 떡국 나눔 등 봉사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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