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 주최,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주관으로 선정한 '2018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에서 공공기관 부문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2018년도 대한민국 일자리 유공 표창'은 질 높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개인·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LH를 포함해 공공부문 기관과 민간부문 기관에서 각각 4개씩, 개인부문에서는 3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LH는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을 통한 지역 맞춤형 경제,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 내 맞춤형 창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청년 및 예비창업자의 아이디어를 실험·구현할 수 있는 실험실도 제공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주거복지로드맵, 도시재생뉴딜 등 LH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질 좋은 일자리를 더 많이 창출하겠다"면서 "민간부문으로 그 성과가 확산돼 고용위기를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