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이완재 SKC 대표이사와 신입사원들이 28일 서울시 종로장애인통합회관에 SKC의 건축용 창문 필름인 'SK홈케어필름'을 시공했다.
이는 SKC의 새해 첫 '프로보노(Pro Bono)' 활동이다. 프로보노란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 및 역량을 대가 없이 사회와 공익을 위해 사용하는 활동이다. 직원들은 이날 윈도우 필름 시공전문가로부터 사전 교육을 받고 종로장애인통합회관 내 5개 법인과 3개 시설에 윈도우 필름을 시공했다.
SK홈케어필름은 창유리로 들어오는 냉기를 차단,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된다. 열 차단율이 최대 95%에 달해 여름철 실내온도를 실외에 비해 3~5도가량 낮춰주고,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할 수 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SKC는 종로구청과 연계해 프로보노 활동을 확대한다. 이번 종로장애인통합회관을 시작으로 SKC 본사가 위치한 종로구 내에 있는 종로지역자활센터, 종로중앙지역아동센터 등 5개 사회복지기관에 윈도우 필름을 시공할 예정이다.
이 대표이사는 "SKC 전 구성원은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해 사회적 가치를 체화할 것"이라면서 "프로보노 활동은 물론 비즈니스모델의 혁신을 통해서도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