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퍼스널 모빌리티 '대중화' 선언
삼천리자전거, 퍼스널 모빌리티 '대중화'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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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B부터 접이식까지 라인업 확대…60만원대 '팬텀 이콘' 출시
삼천리자전거는 2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2019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60만원대 전기자전거 '팬텀 이콘' 등을 선보였다. (사진=삼천리자전거) 
삼천리자전거는 2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2019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60만원대 전기자전거 '팬텀 이콘' 등을 선보였다. (사진=삼천리자전거)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삼천리자전거가 60만원대 전기자전거를 새로 선보이며 퍼스널 모빌리티(개인용 이동수단) 대중화에 나선다. 삼천리자전거는 24일 충북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플라자청주호텔에서 대리점 사장단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신제품 발표회'를 열어, 전기자전거를 비롯한 200여종을 공개하고 시장 전망과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25일 삼천리자전거는 "다양한 가격대의 전기자전거를 출시해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 선점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올해 마케팅 전략은 ▲전기자전거 라인업 확대 및 퍼스널 모빌리티 신규 라인업 강화 ▲입문용부터 레저용까지 풀 라인업 구축 ▲스테디셀러 업그레이드 출시를 꼽았다.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올해 60만원대 전기자전거 '팬텀 이콘'을 앞세워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가격장벽을 낮추고,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선도한다는 목표다. 팬텀 이콘은 배터리를 안장 아래 시트포스트와 일체화시키고, 프레임도 승하차가 쉽도록 설계했다. 

전기자전거 선택 폭도 넓혔다. 산악용 자전거(MTB)부터 접이식까지 13종으로 확대하고, 2가지 주행 방식 모두 출시해 입맛에 맞춰 고를 수 있게 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올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전기자전거 대중화를 선도하며 스마트 모빌리티 1위 기업으로 입지를 다지는 원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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