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빅이슈' 판매원 자립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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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오 '웜히트바이웜하트' 캠페인…주거취약계층에 3600만원 상당 물품 전달
이랜드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빅이슈코리아 사무실을 찾아 스파오 웜히트와 백팩을 전달하며 빅이슈 판매원 자립을 응원했다. (사진=이랜드그룹) 
이랜드재단은 지난 23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빅이슈코리아 사무실을 찾아 스파오 웜히트와 백팩을 전달하며 빅이슈 판매원 자립을 응원했다. (사진=이랜드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랜드그룹이 패션 제조·유통 일괄(SPA) 브랜드 스파오를 앞세워 '빅이슈' 판매원들을 응원하는 '웜히트바이웜하트' 캠페인을 펼친다. '빅이슈'는 주거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기 위해 발행하는 잡지다. 

25일 이랜드그룹에 따르면, 이랜드재단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서울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 내 빅이슈코리아 사무실을 찾아 빅이슈 판매원들에게 스파오 웜히트와 백팩을 건넸다. 주거취약계층인 빅이슈 판매원들의 경제적 자립을 응원하기 위한 웜히트바이웜하트 캠페인의 일환이었다. 

박인숙 빅이슈코리아 사무국장은 "빅이슈 판매원들이 외부에서 추위에 노출 될 수밖에 없는데 스파오 웜히트 후원 덕분에 올겨울 따뜻하게 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빅이슈코리아 사무실 방문에 앞서 지난 19일 이랜드재단은 홈리스 무료급식소인 서울 성북구 보문동 '바하밥집'을 찾아 스파오 웜히트를 건넸다. 뿐만 아니라 서울시노숙인협회에 웜히트 1000장과 E-롱패딩 280벌을 후원하는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해 총 3600만원 상당의 물품과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랜드 관계자는 "경영이념 중 하나인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계층을 돕고 있다. 이랜드는 패션, 유통, 외식, 레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취약계층을 돕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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