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베네수엘라 제재 가능성에 상승···WTI, 1% ↑
국제유가, 베네수엘라 제재 가능성에 상승···WTI,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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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국제유가가 미국의 베네수엘라 제재 가능성에 상승했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배럴당 0.51달러(1%) 상승한 53.1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 30분 기준 0.01달러(0.02%) 오른 61.15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주요 산유국인 베네수엘라의 정정 불안이 심화되면서 이날 유가 상승을 이끌었다. 지난 23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후안 괴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을 대통령으로 인정하면서 마두로 대통령은 미국과의 단교를 선언했다. 시장에서는 미국이 베네수엘라산 원유에 대한 수출 제재를 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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