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실업크레딧 40만명 돌파
작년 실업크레딧 4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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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업 기간 중 국민연금 지원
구직급여 수급자의 48% 신청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실업크레딧 신청자는 2018년 12월 말 기준 누계로 41만6319명으로 나타났다.

실업크레딧은 실업으로 소득이 없는 기간에 국가가 연금 보험료의 4분의 3을 지원해주는 사회보장 장치다.

25일 국민연금공단의 '실업크레딧 지원사업 추진 현황' 자료를 보면, 지난해 직장을 잃고 구직급여를 받은 86만5983명 중에서 절반가량(48.07%)이 실업크레딧을 신청했다.

지난해 실업크레딧 신청자(41만6319명)를 성별로 보면 남자 17만9948명(43.22%), 여자 23만6371명(56.78%)이었다.

실업크레딧은 실직 전 3개월 평균 소득의 절반을 소득으로 잡아서 이 소득의 9%를 보험료로 산정한다. 이 보험료의 75%, 월 최고 4만7250원까지 정부가 지원해준다. 실직 전 3개월 평균 소득의 절반이 70만원을 넘어도 70만원까지만 소득으로 인정해서 지원금을 산정한다.

실업크레딧을 신청해 국민연금 가입 기간을 늘리면 향후 노령연금 수급액이 늘어나 노후대비에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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