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이완신 롯데홈쇼핑 대표이사가 23일 오전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파이팅! 한 잔 하세요'라며 다과를 나눠줬다. 파이팅! 한 잔 하세요에 대해 롯데홈쇼핑은 "임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2017년 4월부터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는 깜짝 이벤트 형식 내부 소통 프로그램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해 첫 행사에선 이완신 대표를 비롯한 임원 15명이 출근 시간대 본사 로비에서 직원들에게 설맞이 떡과 음료를 나눠주며 함께 '파이팅'을 외쳤다. 임원들은 눈높이에 맞춰 편안한 차림에 반짝이 이름표를 달아 자유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재겸 롯데홈쇼핑 지원본부장은 "새해를 맞아 임직원들의 소망이 모두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고, 올 한해 서로 믿고 의지하며 열심히 뛰어보자는 의미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직원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제도와 이벤트들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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