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제약 '영진 구론산 바몬드' 약국 판매 개시
태극제약 '영진 구론산 바몬드' 약국 판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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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출시 자양강장제…모회사 LG생활건강 업고 공격적 마케팅
'영진 구론산 바몬드액' (사진=태극제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태극제약은 LG생활건강 자회사 해태htb가 보유한 '영진 구론산 바몬드액'을 이달 말부터 전국 약국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액은 1964년 영진약품이 출시한 자양강장제로, 독특한 맛 덕에 연간 수백억원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2013년 해태htb가 영진약품 드링크사업부를 인수하면서 주인이 바뀌었다. 

LG생활건강 품에 안긴 태극제약은 구론산 바몬드액을 시작으로, 일반약 음료 사업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확대하고 약국 전용 일반의약품 음료 시장에서 과거 영광을 되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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