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셀, 작년 영업익 38억원…전년比 18.7% ↑
녹십자셀, 작년 영업익 38억원…전년比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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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녹십자셀은 지난해 연결 영업이익이 38억원으로 전년보다 18.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96억원으로 51.4% 늘고 당기순이익은 169억원으로 2248.7% 증가했다.

회사 측은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가 간암 재발 위험률을 33% 감소시킨다는 장기추적관찰 논문이 매출 호조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뮨셀-엘씨 매출은 전년보다 39% 증가한 264억8000만원이다. 

이득주 GC녹십자셀 사장은 "이뮨셀-엘씨와 의약품위탁개발(CMO) 사업 성장으로 지난해 좋은 실적을 낼 수 있었다"며 "올해 장기적인 성장 동력인 셀센터의 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 생산시설 허가, 세포치료제 연구개발을 통해 선진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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