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 노사, 사회공헌기금 3억 전달
딜라이브 노사, 사회공헌기금 3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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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딜라이브와 희망연대노조 딜라이브지부는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아동청소년 지원단체 등 사회단체에 전달했다. (사진=딜라이브)
23일 딜라이브와 희망연대노조 딜라이브지부는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아동청소년 지원단체 등 사회단체에 전달했다. (사진=딜라이브)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딜라이브 디지털OTT방송 노사가 소외된 지역사회에 나눔 실천을 위해 뭉쳤다. 딜라이브와 희망연대노조 딜라이브지부는 23일 사회공헌기금 3억원을 아동청소년 지원단체 등 사회단체에 전달했다.

딜라이브 노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의무, 노동조합의 지역사회 나눔 실현을 위해 노사공동사회공헌기금을 출연했다. 올해는 국내의 위기아동 지원사업, 공동체 경제활동, 청년예술활동 공유사업, 청소년노동인권활동 사업 등에 3억원을 사용한다.

희망연대노동조합과 딜라이브는 임금단체협상을 통해 출연한 노사공동사회공헌기금은 2011년 1억5000만원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매년 3억을 출연했으며 그동안 총 22억5000만원이 사회공헌기금으로 조성됐다.

희망연대노조 씨앤앰(사명 변경 전)지부의 조합원들은 임금인상의 일부를 양보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해 사회공헌기금을 출연했으며, 이 기금은 '노사공동사회공헌기금'이라는 이름으로 노조가 지정하는 곳에 회사가 재원을 지원해 오고 있다.

특히 딜라이브 노조는 아동청소년 사업에 주목,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2011년 강동, 성북지역에서 시작해 올해는 네팔을 포함한 13개 단체로 확대했으며, 사업의 내용도 아동청소년사업에서 공동체경제영역까지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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