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서비스 노사, 직접채용 후 첫 상견례
삼성전자서비스 노사, 직접채용 후 첫 상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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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오프·노조 사무실 지원 등 실무협의 예정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삼성전자서비스가 17일 협력업체 직원 직접 고용에 합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왼쪽부터) 조병훈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사무장, 곽형수 수석부지회장, 나두식 지회장, 최우수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최평석 전무(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서비스지회와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해 11월 협력업체 직원 직접 고용에 합의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왼쪽부터) 조병훈 삼성전자서비스지회 사무장, 곽형수 수석부지회장, 나두식 지회장, 최우수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최평석 전무(사진=삼성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지난해 11월 협력업체 직원 7400명을 직접 채용한 이후 처음으로 노사 상견례를 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조합과 사 측은 오는 31일께 협력업체 직원 직접 채용 후 처음으로 공식적인 인사를 한다.

노사는 이번 만남을 통해 근로시간면제(타임오프)나 노조 사무실 지원 문제 등을 포함한 실무협의를 본격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 복수 노조 중 한 곳인 '동행'도 현재 회사 측과 단체교섭을 진행 중이다. 노조는 지난 4일 진행된 2차 단체교섭에서 크게 임금·인사·산업 안전·사회책임·복지 등 5개 부문에 대한 요구사항이 담긴 교섭안을 제시한 상태다.

삼성전자에는 지난해 5월 말 처음으로 노조가 설립된 이후 현재 약 3개의 노조가 복수로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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