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급물살'
동아제약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급물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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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협과 청년 교류 증진 위한 업무협약…2월 북한 방문해 구체적 방안 논의
서울 마포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에서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왼쪽)과 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이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21일 서울 마포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에서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업무 협약을 맺은 최호진 동아제약 사장(왼쪽)과 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제약)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동아제약이 21일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와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동아제약은 지난해 11월 금강산에서 열린 남북 민화협 상봉대회에서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을 논의한 바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동아제약과 민화협은 국토대장정 지원과 대외협력, 북측 담당자와 행사 추진에 나선다. 양측은 다음달 12일부터 13일까지 북한을 방문해 북측 민화협과 국토대장정 일정, 인원, 코스, 이동방법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을 통해 남북의 대학생들이 직접 만나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민화협과 함께 남북대학생 국토대장정 개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내고 남북한 관계 발전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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