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산운용사도 외환보유액으로 선진국 주식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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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국내 운용사에 3억달러 규모 위탁운용…내달 15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국내 자산운용사들도 외환보유액을 위탁받아 선진국 주식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한국은행은 "선진국 주식에 투자하는 운용기관으로 외국계 자산운용사뿐 아니라 국내 자산운용사도 포함시킬 계획"이라며 운용 자산규모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춘 국내 자산운용사를 대상으로 다음 달 15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한은은 구체적인 자격요건을 공개할 수 없다면서도 5∼10개 국내 자산운용사가 신청 자격을 갖췄다고 덧붙였다.

선정 절차는 3월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으로 빠르면 국내 자산운용사들은 올해 상반기 중으로 선진국 주식을 위탁 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산운용사들에 맡길 선진국 주식 위탁 투자 규모는 총 3억달러 안팎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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