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18일 장 마감 이후 21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

◆유가증권시장

금호산업은 소양촉진2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과 맺었던 공사수주계약이 해지됐다고 18일 공시했다. 해지금액은 1762억5813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1.5% 규모다. 금호산업 측은 "조합의 임시총회에서 시공사 선정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고 설명했다.
 
케이씨텍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659억4795만원으로, 전년 대비 373.5% 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531억3475만원으로 375.7% 늘었고, 매출액은 375.7% 증가한 3572억6316만원을 기록했다.

케이씨텍 측은 "고객사 설비투자 확대로 매출과 이익이 증가했다"면서 "당해 사업연도와 직전사업연도의 회계기간 차이에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다.

두산건설은 아이앤티디씨가 우리은행에 진 채무 398억766만원에 대해 보증키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4.12% 규모이고, 채무보증기간은 2020년 7월24일까지다.

사조대림은 사조해표를 흡수합병한다고 18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000000:0.4475518이고, 합병기일은 오는 6월 1일이다. 

사조대림 측은 "합병을 통해 관리 중복, 인력배치의 경직성등을 제거하고 효율적인 자원 배분을 통해 경영효율성이 증대, 상호간의 시너지 창출,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해 회사의 재무구조 및 현금흐름이 더욱 건실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해성디에스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43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0.1% 준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39억9800만원으로 11.7% 줄었고, 매출액은 2.7% 증가한 853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코오롱은 자회사 코오롱아우토가 주식병합을 통한 감자를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감자비율은 96%이고, 감자 기준일은 내달 1일이다. 이에 따라 코오롱아우토의 자본금은 1752억6534만원에서 70억1059만원으로, 주식수는 3505만3068주에서 140만2119주로 각각 감소한다. 

◆코스닥시장

아이텍반도체는 종속사인 삼성메디코스의 주식 220만주 전량을 증자 참여로 11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33.57% 규모다. 아이텍반도체 측은 취득 목적에 대해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확장, 운영자금 확보"라고 설명했다.

한양디지텍은 종속사인 HANYANG DGT PTE. LTD.가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44억8560만원 조달을 위해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한다고 18일 공시했다. 발행되는 신주는 보통주 540만5000주이고, 발행가액은 주당 827원이다. 

삼천당제약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159억694만원으로 전년 대비 33.6% 준 것으로 집계됐다고 1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135억4694만원으로 33.9% 줄었고, 매출액은 0.4% 감소한 1599억6031만원을 기록했다.

삼천당제약 측은 "제네릭제품 수출 및 바이오시밀러 연구개발비용 증가와 연구개발비 자산화요건 변경으로 인한 연구개발비용 조정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피엠지파마는 기업 이미지 제고 및 사업다각화를 위해 상호를 피엠지파마사이언스에서 더블유아이로 변경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알에프텍은 최대주주가 정혁진 외 2인에서 제이준코스메틱과 차정운으로 변경됐다고 18일 공시했다.

와이오엠은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사업 다각화를 위한 운영자금 및 시설투자자금 20억원을 단기 차입한다고 18일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 대비 21.37% 규모다. 이에 따라 와이오엠의 총 단기차입액은 70억원으로 확대된다.

지와이커머스는 채권자가 소를 취하해 서울회생법원이 회사에 대한 파산신청을 기각했다고 18일 공시했다.

남궁영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