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 '블랙에디션 슬림' 출시
LG전자,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 '블랙에디션 슬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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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4벌 관리···블랙에디션 선택 폭 넓혀
LG전자 모델이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왼쪽)과 신제품 등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 모델이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 제품(왼쪽)과 신제품 등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라인업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LG전자가 고급스러움을 더한 의류관리기기 '트롬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인 '블랙에디션' 두 번째 제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0일 트롬 스타일러 최고급 모델인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 슬림'을 출시했다.

신제품은 한 번에 최대 4벌을 관리할 수 있도록 제품의 크기를 줄여 트롬 스타일러 블랙에디션을 구매하는 고객의 선택 폭을 넓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제품은 한 번에 최대 6벌까지 관리할 수 있는 대용량이다.

LG전자에 따르면 트롬 스타일러는 1분에 최대 200회 옷을 흔들며 털어줘 옷 전체의 미세먼지를 골고루 제거하고 생활 구김을 줄인다. 또 물 입자의 1천600분의 1 크기의 미세한 입자로 살균하는 '트루스팀', 저온 제습 방식으로 옷감 손상 없이 간편 건조하는 '인버터 히트펌프' 등이 핵심 기술이다.

'트롬 스타일러'는 최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박람회 'CES 2019'에서 'CES 혁신상'을 받았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더 많은 고객이 차원이 다른 기술을 적용한 트롬 스타일러를 필요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선택 폭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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