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올해 원자력안전 연구에 304억원 투입 
원안위, 올해 원자력안전 연구에 304억원 투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95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위원들과 안건에 대해 논의 하고 있다.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엄재식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이 18일 원자력안전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95회 원자력안전위원회에서 위원들과 안건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원자력안전위원회)

[서울파이낸스 김혜경 기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올해 원자력안전 연구·개발(R&D)에 304억4000만원을 투입한다. 

원안위는 18일 제95회 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19년 원자력안전 연구·개발 사업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원안위는 기존에 추진하던 '원자력안전연구개발'과 '핵 비확산 및 핵안보이행기술개발' 사업에 총 268억9000억원을 지원한다. 신규로 추진하는 '안전규제 요소·융합개발' 등의 사업에는 35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원전 설계 기준 재평가를 위해 지난 2016년 발생한 경주 지진과 관련된 특성 조사가 대표 과제다. 또 원전 밀집도가 높은 국내 상황에 맞춰 안전성 평가기법을 개발하는 연구도 그대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이번 위원회에서는 '원자력 이용시설 건설 및 운영 변경허가'를 의결하고 신고리 4호기 운영허가 심·검사 결과도 보고받았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