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신용전망, 올해 '긍정적' 산업 全無
한신평 신용전망, 올해 '긍정적' 산업 全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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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자동차 및 자동차부품·디스플레이·신용카드 네곳 '부정적'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올해 국내 주요 산업군 가운데 신용전망이 ‘긍정적’인 곳이 한 곳도 없었다.

18일 한국신용평가(이하 한신평)의 ‘2019년 한국신용평가 산업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24개 산업(비금융 18개, 금융 6개) 중 올해 신용전망이 ‘긍정적‘으로 평가된 곳은 한 곳도 없다.

한신평은 매년 초 주요 산업군에 대한 신용전망을 ‘긍정적’, ‘안정적’, ‘부정적’ 분류로 평가한다.

올해는 ‘안정적’으로 평가된 곳이 20곳이었고, ‘부정적’으로 전망된 곳도 4곳에 달했다.

부정적 전망은 유통,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 디스플레이, 신용카드 산업이다.

자동차ㆍ자동차 부품 산업은 글로벌 자동차 수요 저성장의 직격탄을 맞았다. 중국 시장의 부진으로 인해, 올해 수요 성장률은 지난해(1%)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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