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 기자] BNK경남은행은 외출한 시민들이 추위를 피해 갈 수 있게 전국 전 영업점을 '한파 쉼터'로 확대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경남은행은 창원시와 '한파 쉼터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고 창원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33곳과 중부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22곳을 한파 쉼터로 조성한 바 있다.
경남은행은 세밑 추위가 주춤했지만 한파가 짧지 않은 기간 지속될 것이라는 기상대 예보를 참고해 △울산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36곳 △서부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27곳 △동부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31곳 △서울영업본부 소속 영업점 6곳 등을 한파 쉼터로 추가해 경남·울산·부산·경북·서울·경기 등 전국 161곳 전 영업점을 한파 쉼터 공간으로 개방했다.
영업점 외벽에는 누구나 찾아와 추위를 피해갈 수 있다는 한파 쉼터 안내판을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기온이 급강하한 날에는 각 영업점별로 마련한 따뜻한 차와 핫팩을 무료로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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