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十中八九, "창업 계획 있다"
직장인 十中八九, "창업 계획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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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직장생활 병행"..."투잡스 선호"
 
[서울파이낸스 이광호 기자]<lkhhtl@seoulfn.com>직장인 10명중 8~9명이 창업할 계획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이중 30%는 창업 후에도 직장을 계속 다닐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 대표 이정주)가 직장인 782명을 대상으로 ‘창업계획과 직장생활’ 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 5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85.3%가 창업할 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창업을 결심한 이유로는 ‘나만의 사업을 해보고 싶기 때문’이라는 응답이 44.3%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은  ‘미래가 불투명하므로(24.3%)’, ‘고소득이 가능할 것 같아(14.2%)’, ‘직장생활의 스트레스 때문(13.7%)’ 등의 순이다.

창업 후 직장생활의 지속여부를 묻는 질문에 42.4%가 그만두겠다고 응답했고, 직장생활을 병행할 것이라는 응답도 34.2%나 됐다. 직장생활 병행 이유로 ‘고정적인 수입원의 확보(52.8%)’, ‘창업 실패에 대비(21.4%)’, ‘충분한 시간적 여유(13.6%)’ 등을 들었다. 
 
코리아리크루트 이정주 대표는 "최근 들어 많은 직장인들이 창업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나 설명회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직장인들의 창업열기가 뜨겁다"며 "그러나 철저한 준비 없이 막연한 기대감만으로 창업할 경우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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