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B tv 살아있는 동화' 공모전 시상
SKB, 'B tv 살아있는 동화' 공모전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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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B tv 살아있는 동화 Creator!'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은 대상을 수상한 '선글라스 낀 물고기'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B tv 살아있는 동화 Creator!'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선글라스 낀 물고기' 동화. (사진=SK브로드밴드)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브로드밴드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만드는 'B tv 살아있는 동화 Creator!'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B tv 살아있는 동화 Creator! 공모전은 아이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뤄 동화 이야기를 작성하고 아이가 이야기에 어울리는 그림을 그려 참여하는 가족 이벤트이다. 총상금은 700만원이다.

대상은 '선글라스 낀 물고기'가 수상했고, 우수상은 '별님을 만드는 황금토끼', '먹보쟁이 블랙홀'이 선정됐다. 온라인 투표로 진행된 인기상은 '파란눈개미의 정글 여행', '내 별명은 외계인'이 수상했다. 선글라스 낀 물고기는 선글라스를 끼고 있어 항상 밤인 줄 알고 잠자던 물고기를 위해 바닷속 친구들이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기발한 아이디어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상을 받은 남윤영 고객은 "막내가 그린 그림에 첫째 아이가 이야기를 붙이고 남편도 거들면서 가족의 정을 느낄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개인적으로 동화작가가 꿈이었는데 이번 대상을 통해 동화작가라는 꿈을 향해 다가간 느낌"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모전 참여 고객들은 바다, 정글, 우주 중 한 가지 주제를 선택해 동화 스토리를 만들고 아이가 직접 그린 동화 장면을 제출했다. 이 작품들은 본선에서 동화 전문가로 이뤄진 멘토단의 조언을 거쳐 완성됐다.

SK브로드밴드는 본선 진출작 10작품을 지난해 11월 제43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 B tv  키즈 부스에 전시했고, 부스방문 고객들을 대상으로 현장 인기 투표를 진행했다. 또 본선 진출 고객들을 유아교육전에 초청해 멘토와의 시간을 마련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였다.

공모전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으며, 수상작은 살아있는 동화 콘텐츠로 제작될 예정이다.

살아있는 동화는 동화 속 캐릭터의 얼굴에 3D로 분석한 아이의 얼굴이 덧씌워져 아이들이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동화 스토리를 익힐 수 있는 B tv의 서비스다. 동화와 관련한 역할놀이, 그리기, 말하기 등의 활동을 통해 두뇌 발달의 최적기인 유아기에 오감을 자극해 창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김혁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트라이브장은 "B tv 키즈가 내세우는 콘셉트는 '스스로 해보는 TV'"라며 "고객이 동화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이번 공모전처럼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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