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SK브로드밴드가 운영하는 Btv가 접속 장애를 일으켜 고객들이 4시간여 동안 불편을 겪었다.

15일 8시께부터 포털 사이트와 SNS 등에서는 Btv 접속 장애를 겪고 있다며 불편을 호소하는 내용의 글들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접속 장애에도 실시간 방송 시청에는 큰 영향이 없었고, 다시보기 등 VOD 서비스를 볼 수 없었다.

SK브로드밴드 측은 셋톱박스 접속 시스템 오류로 일부 고객들이 VOD에 접속하지 못하거나 지연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고 확인했다. 그러면서 4시간여 만인 16일 새벽 0시 반께 시스템을 복구했다면서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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