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2019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지원자 공모
KT&G '2019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지원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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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째 신인 음악가 성장 발판 마련…28일까지 상상마당 홈페이지 접수
'2019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포스터. (사진=KT&G)
'2019 나의 첫 번째 콘서트' 포스터. (사진=KT&G)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KT&G가 올해 상반기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지원자를 공개 모집한다. 나의 첫 번째 콘서트는 신인 음악가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공연 기회를 마련해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올해 5년째를 맞았다. 

KT&G에 따르면, 그 동안 총 26팀이 나의 첫 번째 콘서트 지원을 받았다. 록밴드 라이프 앤 타임, 피아니스트 이한얼, 힙합브라스밴드 엔피유니온 등이 첫 단독 콘서트를 열었다. 

올해는 8팀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는 6팀을 지원했다. 신청 자격은 100석 이상 공간에서 단독 공연 경험이 없거나, 정규 1집 발매 기념 공연을 계획 중인 경우다.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상상마당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서 4월28일, 5월19일, 6월30일, 7월28일 가운데 원하는 날짜를 고르면 된다. 신청자들은 전문가들로부터 참가자격 충족 여부, 라이브 실력, 장르 다양성 등을 심사받는다. 

선발된 팀에겐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홍대의 라이브홀 공연장 대관료를 지원한다. 공연 홍보와 마케팅 특전, 공연 뒤 활용 가능한 프로필 사진과 공연 영상 촬영 혜택도 준다. 

지효석 KT&G 문화공헌부장은 나의 첫 번째 콘서트에 대해 "역량이 있음에도 인지도나 재원 등의 제약이 있는 음악가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라며 "실력파 음악가들의 많은 참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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