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카이스트와 중학생 과학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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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간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진행
코딩으로 움직이는 자동차와 로봇팔을 만드는 심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학생들의 모습.(사진=한화그룹)
코딩으로 움직이는 자동차와 로봇팔을 만드는 심화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학생들의 모습. (사진=한화그룹)

[서울파이낸스 윤은식 기자] 한화그룹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이하 카이스트)과 함께 겨울방학을 맞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인 과학캠프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박 2일간 진행한 이번 캠프는 카이스트 대전 본원에서 열렸다. 과학분야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대전지역 중학생 5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카이스트 학생들로 구성한 멘토단으로부터 전기회로의 작동 원리와 컴퓨터 프로그래밍, 무선통신 기술 등 첨단 기술에 숨은 과학 원리를 배웠다.

'한화-카이스트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융합과학교육을 통해 과학기술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과학영재를 발굴, 우수한 과학인재로 성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2016년부터 한화그룹과 카이스트가 공동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대전지역 중학생 대상으로 교사 추천을 받아 선발한다. 중학생 4~5명당 카이스트 재학생 1명이 멘토로 참여한다. 연중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과학 이외에 수학 수업도 진행한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과학 인재육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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