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올해 첫 IPO 수요예측 흥행… 공모가 2만6000원 확정
웹케시, 올해 첫 IPO 수요예측 흥행… 공모가 2만6000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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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B2B 핀테크 플랫폼 기업 웹케시가 올해 첫 IPO 수요예측에서 흥행에 성공했다.

웹케시는 지난 9일과 10일 양일간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결과 총 846개 기관이 참여, 614.0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 최상단인 2만6000원에 확정했다. 총 공모금액은 252억원 규모다.

금융기관과 기업시스템을 연결하는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는 중소기업 경리 프로그램인 '경리나라' 등을 개발·운영하는 회사다. 기업공개(IPO) 대표 주관사는 하나금융투자가 맡았고, 오는 16~17일 일반 청약을 받아 2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조달된 자금은 연구개발(R&D) 투자 확대 및 글로벌 인프라 구축, 마케팅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대한민국 B2B거래 전체를 웹케시 플랫폼에서 처리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상장 이후에도 자사 플랫폼의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는 한편, 핀테크 1호 상장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가지고 경영을 펼쳐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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