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300명 모집
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30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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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감독원)
(사진=금융감독원)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금융감독원은 소비자에게 불리한 금융관행과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2019년도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신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리포터는 금감원 전용시스템과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금융거래 과정에서 느끼는 불편 사항이나 제도개선 필요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다.

모집 인원은 300명 내외로, 만 18세 이상의 소비자면 지원 가능하다. 오는 15일부터 29일 오후 5시까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활동기간은 내달 25일부터 11월30일까지다. 금감원 홈페이지의 제보시스템을 통해 제도개선 의견을 개진하거나, 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특정 제도가 처음 시행되거나, 소비자 이슈가 발생한 경우 설문조사를 통해서도 의견을 전달할 수 있다. 

활동에는 소정의 보상도 따른다. 실적평가를 통해 우수제보에 대해 5~50만원의 등급별 수당이 지급된다. 활동이 끝난 뒤에는 '우수제보자' 10명에게 최대 30만원의 포상금이 나간다. 

금감원은 내달 1일 선정 작업을 마무리해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적으로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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