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등록발행 채권 395.7조…금융회사채 최대 비중
지난해 등록발행 채권 395.7조…금융회사채 최대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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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회사채 14.0% 늘고 양도성예금증서(CD) 19.7% 줄어
자료=예탁결제원
자료=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등록 발행된 채권 가운데 금융회사채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예탁원을 통해 등록 발행된 채권은 395조7429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금융회사채는 108조9678억원으로 전체의 27.5%를 점했다.

이어 △특수금융채 97조8458억원 △일반회사채 52조9079억원 △유동화SPC채 34조237억원 △파생결합사채 31조1526억원 △일반특수채 26조3966억원 △양도성예금증서(CD) 21조5873억원  △국민주택채 15조1162억원 △지방공사채 4조2146억원 △지방채 3조2818억원 등 순으로 발행됐다.

1년 전과 비교해 금융회사채는 13.6% 증가했다. 특수금융채도 12.3% 늘었고, 일반회사채 14.0%, 유동화SPC채 18.3%, 파생결합사채 10.6%, 일반특수채 0.5%, 국민주택채(5.4%), 지방공사채 3.6%의 증가율을 나타냈다. 반면 양도성예금증서(CD)와 지방채는 각각 19.7%, 7.4%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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