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요금 10% 인하된다
휴대전화요금 10%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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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노인-청소년 요금 인하 추진"
SKT, 자체 인하...업계 확산 전망

[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philip1681@seoulfn.com>정부가 마침내 휴대전화요금을 인하하기로 했다. 또, SK텔레콤 등 이동통신회사들도 요금인하방안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노무현 대통령은 4일 국무회의에서 국민생활과 직결된 문제를 확실히 챙겨줄 것을 각 부처에 주문했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와관련 휴대전화 요금과 신용카드 수수료 인하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 요금 개선과 관련해 현재 정보통신부가 검토하고 있는 안은 저소득층이나 노인 등, 사회적 약자와 청소년들의 요금을 지금보다 더 할인해 줄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SK텔레콤은 자사 가입자끼리 통화할 때 요금을 깍아주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SK텔레콤이 요금을 내리면 KTF와 LG텔레콤도 요금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여, 휴대전화 요금이 지금보다 최대 10% 정도 떨어질 것이라는 게 이동통신업계의 전망이다.

정보통신부는 이동통신업체의 의견 수렴을 거쳐 이르면 이달안에 구체적인 요금 인하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이상균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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