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중고차 할부금융시장 진출
하나금융, 중고차 할부금융시장 진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하나캐피탈 김삼득사장(가운데), 하나은행 한준성 신사업본부장(우측), 엔카네트워크 박성철 대표이사(좌측)  ©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ihkong@seoulfn.com>하나금융의 계열사인 하나은행과 하나캐피탈은 국내 최대의 중고차 전문 쇼핑몰인 엔카네트워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중고자동차 금융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하나캐피탈은 서울의 양재, 성수, 양평, 율현 등 4개 SK엔카 직영매장에 하나캐피탈 직원을 배치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올 연말까지 14개 매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할부금융 한도는 최고 5천만원, 할부기간은 3~36개월이며 대상 차량은 10년 이하의 승용, 승합, 화물차이다.
 
이용 고객에게는 무료 품질보증서비스도 함께 제공하는데 6개월 또는 10,000킬로미터까지 구입차량의 엔진, 미션, 공조장치(에어컨,히터) 계통에 고장 또는 결함 발생시 무상으로 교환/수리해 준다.
 
하나은행 신사업추진본부 관계자는 “향후 SK엔카와 협의하여 하나은행의 온라인 마케팅 채널인 '하나N플라자'를 SK엔카 홈페이지(http://www.encar.com)에 입점하여 온라인상에서 할부, 리스상담을 할 수 있는 보다 확장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인호 기자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